폴라로이드 일기

일상을 기록한다는 사소한 일 자체가 사실 꽤나 많은 집중과 노력 없이는 힘든 일이라는 걸 실감하는 요즘. (블로깅 하는 것만 해도 이렇게 드문드문이니 뭐...) 무언가 작고, 사소하더라도 매일 할 수 있는 작업을 생각하다가, 사진 하나와 그에 맞는 문장 몇개로 이루어진 짧은 글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폴라로이드의 형태로. 우선 1차 목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휴일이나 명절날에도, 여행을 떠났을때도 매일 하기로.
편의상 폴라로이드 일기로 부르지만, 사실 일기라기 보다는 형식과 내용에 제약이 없는, 픽션-논픽션 모두 가능한 글과 그와 함께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될 듯.Anyhow, 그래서, 그 첫번째 주의 기록. 



워낙 손글씨를 쓸 일이 적다보니(특히 한글은 더더욱), 내 필체가 어떤지도 잊은듯한 느낌이었다. 첫 주라 그런지 내 글씨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눈에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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